2025년 6월 19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월드 오브 스우파 팬 미팅 – Meet & Move’는 단순한 팬 이벤트를 넘어, 팬과 크루가 진심으로 연결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는 약 200명의 팬이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되어, 각국을 대표하는 다섯 크루와 직접 소통하며 무대 뒤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죠.
MEGA TALK : DEEP DIVE – 무대 뒤의 진심을 듣다
팬 미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MEGA TALK : DEEP DIVE’ 세션이었습니다. 각 크루의 리더들이 무대에 올라, 메가 크루 미션의 준비 과정과 감정적인 순간들을 솔직하게 풀어냈습니다.
- AG SQUAD의 카에아와 카이는 호주 원주민 문화를 표현하기 위해 악어, 뱀 등 야생 동물의 움직임을 안무에 녹였다고 밝혔습니다.
- MOTIV의 말리는 미국을 대표한다는 부담감 속에서도 힙합의 본질을 담아내려 노력했고, 무대 영상을 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BUMSUP의 허니제이와 립제이는 ‘갓’ 소품을 직접 수작업으로 제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 오사카 오죠 갱의 이부키는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팀의 새로운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 RHTokyo의 리에하타는 “조회수를 위해 자기 전에도 영상을 돌려봤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팬과 크루, 감정의 교류가 만든 특별한 유대
크루들은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무대 위에서 전하지 못한 감정과 고민을 나눴습니다. 팬들은 크루의 진정성에 감동했고, 이 자리를 통해 단순한 관객이 아닌 ‘함께하는 존재’로서의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크루별 응원가 녹음 비하인드 영상, 팬들과의 포토타임, 사인회 등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단발적인 이벤트를 넘어, 팬과 아티스트 간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참가 크루 소개 – 글로벌 무대를 빛낸 다섯 팀
이번 시즌3에는 5개국을 대표하는 6개 크루가 참가했지만, 첫번째 탈락 크루인 로얄패밀리는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 AG SQUAD (뉴질랜드) – 카에아, 카이 등 로얄 패밀리 출신 멤버들이 모인 퍼포먼스 중심 크루
- BUMSUP (한국) – 허니제이, 립제이 등 ‘스우파1’의 전설들이 다시 뭉친 팀
- MOTIV (미국) – 말리, 벨라 등 정통 힙합 댄서들이 이끄는 에너지 넘치는 크루
- 오사카 오죠 갱 (일본) – 이부키, 루 등 일본 스트릿 댄스씬의 강자들
- RHTokyo (일본) – 리에하타, 모나 등 K팝 안무계의 거장들이 속한 팀
방송 정보 및 팬 참여 방법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Mnet에서 방송되며, 다시보기는 TVING을 통해 가능합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 ‘The CHOOM’에서는 무대 클립과 비하인드 영상이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어요.
팬으로서 참여하고 싶다면, 공식 인스타그램(@mnet_dance)을 팔로우하고, 해시태그 #WSWF
를 활용해 자신의 의견을 공유해보세요. 또한 팬클럽 가입을 통해 독점 콘텐츠와 이벤트 우선 참여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 우리가 함께 만든 무대
이번 팬 미팅은 단순한 만남이 아닌, 팬과 크루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감동을 공유한 시간이었습니다. 춤이라는 언어로 연결된 이 특별한 순간은, 앞으로도 ‘월드 오브 스우파’의 여정을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열정이 만든 이 무대, 그리고 그 감동을 함께한 모든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랍니다.